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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부동산/기획특집

[아유경제_기획] ‘시공자 선정 난항’ 소규모정비사업, 중소 건설사 참여 확대ㆍ관련 법 일부 개정안 입법 등 활성화 방안 ‘도모’ [아유경제=정윤섭 기자] 공사비 폭등, 인건비 인상 등으로 주요 도시정비업계(재개발ㆍ재건축 등) 사업장이 시공자 선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그중 소규모정비사업(소규모재개발ㆍ재건축, 가로주택정비 등)의 비바람은 더 거센 상황이다. 이에 본보는 최근 시공자 선정 절차를 진행하는 3곳을 선정해 현 상황을 짚어보고 난항의 원인과 함께 개선안에 대해 조명하고자 한다. 시공자 선정에 난항 겪는 소규모정비사업… 유찰 사업장 ↑건설사 참여도 ↓ 이유는? “낮은 사업성” 재개발ㆍ재건축사업을 추진하는 사업장 대부분 시공자 선정에 난항을 겪고 있지만, 소규모재개발ㆍ재건축과 가로주택정비사업일수록 더 큰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 도시정비업계에 따르면 앞서 이달 3일 부산광역시 분포ㆍ목련 가로주택정비사업은 2번째 현장설명회.. 더보기
[아유경제_기획] 정부, ‘공시가격 현실화’ 폐기 선언… 부동산 보유세 부담 ↓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앞으로 아파트 시세는 그대로임에도 공시가격이 상승함에 따라 부동산 보유세를 더 납부하는 일이 없어질 전망이다. 최근 정부가 부동산 공시가격에 시세 변동만 반영되도록 산정 방식을 바꾸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과거 문재인 정부가 도입한 ‘공시가격 현실화 로드맵’이 과도한 시세 반영률 상승 탓에 집값이 그대로임에도 공시가격이 오르고, 세금 부담이 급증한다는 지적이 일자 현 정부가 이를 폐기하는 것이다. 하지만 현실화 로드맵을 폐기하고 공시가격 산정 방식을 바꾸려면 거대 야당의 동의를 얻고 법을 개정해야 하는 만큼 정부 계획대로 실현될지는 미지수라는 게 업계의 시각이다. 이에 본보는 ‘부동산 공시가격 산정체계 합리화 방안’을 자세히 살펴봄과 동시에 이번 정책에 대한 시장의 반응을 살펴보려.. 더보기
[아유경제_헤드라인] ‘8ㆍ8 부동산 대책’ 도시정비사업 활성 위한 촉진제 될까?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정부가 2012년 이후 12년 만에 처음으로 서울 그린벨트(개발제한구역)를 대규모로 풀어 내년까지 수도권에 8만 가구 규모의 신규 택지를 조성한다. 주택 공급 부족 우려로 서울 아파트값이 급등세를 이어가자 ‘마지막 보루’로 여겨지던 그린벨트 해제 카드를 꺼낸 것이다. 무엇보다 서울 아파트 공급에 핵심 역할을 하는 재개발ㆍ재건축사업은 특례법을 제정해 사업 기간을 단축하는 등 속도감을 더하기로 했다. 이에 본보는 정부가 발표한 8ㆍ8 부동산 대책의 주요 내용과 도시정비업계 전문가들의 반응 등 시장 분위기를 자세히 들여다보고자 한다. 재건축 특례법 제정 및 재건축 절차 ‘간소화’… 사업 활성화 장애물 완화되나취득세ㆍ용적률ㆍ재건축 부담금 등 규제 풀어 이달 8일 정부가 부동산관계장관회의.. 더보기
[아유경제_특집] ‘재초환법’ 폐지 계류 속 커지는 혼란… 재건축 부담금 관련 이의제기ㆍ소송 검토 등 잡음 ↑ [아유경제=정윤섭 기자] 최근 「재건축초과이익 환수에 관한 법률(이하 재초환법)」 폐지안이 국회에서 여전히 계류 중이란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재건축 부담금 산정 방식이 불합리하다며 재건축 단지들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소식통 등에 따르면 전국재건축조합연대는 부담금 부과 대상 조합들과 다음 달(9월)께 항의 시위를 진행하는 방안도 염두에 둔 상황이다. 본보는 재건축 부담금 부과 대상 중 대표적으로 언급되는 단지 2곳의 입장을 조명하고, 해당 법의 주된 내용과 문제점을 짚어보고자 한다. 이달 재건축 부담금 부과 절차 돌입… 반포현대 등 ‘반발’불합리한 부담금 산정 방식 및 정부 폐지 방침 언급 앞서 지난 3월 27일 재건축 부담금 완화를 위한 재초환법 개정안이 시행된 바 있다. 개정안에 따르면 부담금 면제.. 더보기
[아유경제_기획] 커지는 ‘영끌’ 리스크… 부동산 경매시장 활황?!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빌린 돈을 제때 갚지 못해 법원에 경매로 넘어간 부동산이 11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고금리 기조 장기화 상황이 이어지면서 앞으로도 경매 건수가 더욱 늘어날 수 있다는 시장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실제로 올 상반기 주요 시중은행 주택담보대출(이하 주담대) 연체액 규모 역시 급증하고 있는 것은 물론 지역별 양극화 현상도 보이고 있어 관계자들의 주의가 나오는 상황이다. 본보는 최근 들어 부동산 상승 기대감에 재차 ‘영끌(영혼까지 끌어 모아)’ 수요가 늘고 있는 추세 속 심상치 않은 부동산 경매시장 분위기를 자세히 조명해 봤다. 대출금 못 갚아 경매 넘어간 부동산 11년 만 ‘최대’쏟아지는 집합건물 임의경매… 배경에 ‘영끌족’ 지목 이달 5일 법원등기정보광장 자료.. 더보기
[아유경제_기획] ‘로또 청약’ 따른 열풍 vs 높은 경쟁률로 인한 ‘청약 포기’… 상반되는 청약시장 [아유경제=정윤섭 기자] 최근 서울을 중심으로 청약시장이 활발해짐에 따라 ‘로또 청약’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가운데 높은 경쟁률, 고금리 지속, 현금 유동성 하락 등으로 청약통장을 해지하는 사례도 증가하며 상반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에 본보는 업계에서 로또 청약으로 언급되는 3곳을 선정해 조명하고 청약통장 해지 상황을 들여다봤다. 다시 부는 청약 열풍… 수요 몰리는 ‘로또 단지’관심 집중된 대표 단지는 어디?… 강남ㆍ서초 쏠려 최근 유관 업계에 따르면 이른바 ‘로또 청약 단지’에 실수요자와 똘똘한 한 채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해당 단지들은 ▲좋은 학군 ▲교통환경 우수 ▲편리한 생활 인프라 등 우수한 입지와 상품성을 갖춰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특히 검색 유입이 많.. 더보기
[아유경제_헤드라인] 부진했던 상반기 도시정비사업 수주… 하반기 분위기 반전되나?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2024년 상반기 도시정비업계 성적표를 살펴보면 시공능력평가 상위 대형 건설사들의 수주 실적이 뚜렷한 양극화 현상을 보였다. 좋지 않은 경제 상황에도 여러 차례 수주에 성공하는 모습과 반대로 수주가 없는 곳도 있어 대조를 이루지만 그만큼 건설 경기가 좋지 않았다는 의미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리스크 여파 등도 이 같은 상황의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본보는 올해 상반기 수주 현황을 되돌아보면서 이제 막 시작한 하반기 재개발ㆍ재건축 수주전이 한창인 현장 분위기를 들여다봤다. 현대건설ㆍ포스코이앤씨 상반기 수주액 나란히 ‘3조 원’ ↑10대 건설사 수주의 65% 차지… 쏠림 현상 ‘심화’ 최근 업계 소식통 등은 올 상반기 시공능력평가순위 상위 10개 사 중 현대건설과 포스코이앤.. 더보기
[아유경제_특집] 길어지는 위기 속 변화 모색하는 건설산업… 혁신ㆍ대응ㆍ전환 등 키워드 ‘제시’ [아유경제=정윤섭 기자] 길어지는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건설업계 관계자들이 머리를 맞댄 가운데 기술혁신ㆍ선제 대응ㆍ기술집약적 산업 전환 등 향후 건설산업의 미래를 위한 개선 방안이 언급되며 변화를 꾀하고 있다. 국내 건설산업, 각종 지표 부진… 쇠퇴기 ‘진입?’올 상반기 건설사 부도 및 폐업신고 ↑ 이달 17일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이하 건산연)이 발표한 ‘2024년 7월 월간 건설시장 동향’에 따르면 5월 선행지표와 동행지표인 건설 수주와 건설기성 모두 부진했고, 취업자 수도 전월 대비 감소했다. 올해 5월 국내 건술 수주는 14조 원으로 전월 대비 –12.3%, 전년 동월 대비 –30.1%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4월 기저효과 영향으로 38.8% 증가한 이후 한 달 만에 다시 감소한 수치로, 공공보다 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