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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부동산/재건축

[아유경제_재건축] 황금 입지 품은 원효산호 재건축, 비대위 ‘제동’에도 탄탄대로 [아유경제=서승아 기자] 최근 건축심의를 통과해 순탄한 사업을 진행 중인 서울 용산구 원효아파트지구 산호아파트(이하 원효산호) 재건축사업에 소위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가 제동을 걸어 그 배경에 이목이 쏠린다. 1977년 지어진 원효산호는 노후화가 많이 진행됐지만 한강변에 바로 인접해 우수한 사업성으로 주목받은 바 있다. 기존 단지는 아파트 6개동 554가구 규모로 구성됐다. 이곳 사업은 용산구 원효로 66(원효로4가) 일원 2만7117.3㎡에 공동주택 647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신축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한다. 지난 4월 원효산호 재건축은 2개월 만에 건축심의를 통과하면서 원활한 사업을 진행 중으로 소수의 비대위가 등장해 제동을 걸고 있지만 조합의 신뢰도를 꺾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그동안 비대.. 더보기
[아유경제_재건축] 천안주공4단지 재건축, 랜드마크 건설 향해 ‘정조준’ [아유경제=서승아 기자] 발 빠른 사업 진행으로 최근 일반분양 임박을 예고하는 곳이 있어 이목이 쏠린다. 그 주인공은 충남 천안시 천안주공4단지 재건축사업이다. 이곳은 일반분양을 앞두고 먼저 사업시행계획의 변경 절차를 완료했다. 지난 5월 21일 천안시는 천안주공4단지 재건축 사업시행 변경인가를 고시했다. 이에 따르면 이 사업은 천안 동남구 풍세로 933(다가동) 일원 5만518㎡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조합장 정규칠)은 이곳에 건폐율 17.84%, 용적률 270.59%를 적용한 지하 2층~지상 29층 규모의 공동주택 1225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신축할 계획이다. 공동주택은 전용면적 기준 ▲59A㎡ 461가구 ▲59B㎡ 203가구 ▲74A㎡ 199가구 ▲74B㎡ 239가구 ▲84A㎡ 97가구 ▲84.. 더보기
[아유경제_재건축] 고덕시영 재건축, 해산에 제동 걸린 배경은?… 허위 사실 유포 ‘주의보’ [아유경제=서승아 기자] 묵묵히 사업을 추진해 여러 고비를 넘기고 입주까지 원활하게 마치는 등 순탄하게 사업을 진행해오던 서울 강동구 고덕시영 재건축사업에 제동이 걸려 그 배경에 이목이 집중된다. 도시정비사업을 진행함에 있어 부딪칠 수밖에 없는 것 중 하나가 사업을 반대하는 소위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와 마주하는 것이다. 비대위가 등장할 경우 되레 사업의 발목을 잡고자 그들은 허위사실을 주장하고, 반대를 위한 반대를 하기 때문이다. [인터뷰] 고덕시영 서정원 조합장 “잘못된 사실 유포에 답답함 ‘토로’… 대부분 사실 아니다” “오는 30일 조합원총회 개최… 오해 풀기 위한 노력 다할 것” 이에 대해 서정원 조합장은 “비대위가 주축이 돼 근거 없는 사실과 유언비어를 유포해 조합원들에게 혼란을 부추기고.. 더보기
동남아파트 소규모재건축, 시공자 선정 향한 기대감 커진다!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인천광역시 동남아파트 소규모재건축사업이 시공자 선정을 향해 빠른 행보를 보여 이목이 쏠린다. 이달 15일 동남아파트 소규모재건축 정비사업조합(이하 조합)에 따르면 조합은 지난 8일 오후 2시 조합 사무실에서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 그 결과, 12개 사가 참여해 입찰이 성사됐다. 이에 조합은 오는 29일 오후 2시 같은 장소에서 입찰을 마감할 계획이다. 조합 관계자는 “지난 8일 열린 현장설명회에 ▲금호산업 ▲일성건설 ▲에이스건설 ▲동아건설산업 ▲남광토건 ▲오렌지이앤씨 ▲일신건영 ▲동문건설 ▲이수건설 ▲금강주택 ▲아이에스동서 ▲한양 등이 다녀가 입찰이 성사됐다”라며 “이 같은 분위기가 입찰마감일에도 이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소규모재건축사업은 대규모 철거 없이 도로나 기반시설 .. 더보기
대진아파트 소규모재건축 “작지만 단단하게 나아간다!”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인천광역시 대진아파트 소규모재건축사업이 시공자 선정을 향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최근 도시정비업계 소식통 등에 따르면 대진아파트 소규모재건축 정비사업조합(조합장 신현창ㆍ이하 조합)은 지난달(2월) 20일 조합 사무실에서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이하 현설)를 진행했다. 그 결과, 9개 건설사가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현설에 참여한 건설사는 ▲일성건설 ▲해림건설 ▲대보건설 ▲동문건설 ▲태영건설 ▲한신공영 ▲파인건설 ▲유탑건설 ▲반도건설 등 총 9곳으로 파악됐다. 이날 원활한 업체의 참여가 이어짐에 따라 조합은 예정대로 오는 15일 오후 2시에 전자조달시스템 누리장터 및 조합 사무실에서 입찰을 마감한다는 구상이다. 일반경쟁입찰(컨소시엄 불가)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입찰.. 더보기
도곡개포한신 재건축, 사업시행인가 향한 활로 열었다! [아유경제=서승아 기자] 최근 정부의 규제 강화가 이뤄져 사업에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는 조합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원활한 협의를 통해 활로를 확보한 단지가 있어 업계 관계자들의 관심이 쏠린다. 그 주인공은 서울 강남구 도곡개포한신아파트(이하 도곡개포한신) 재건축 조합이다. 속도전 돌입한 도곡개포한신… 환경영향평가 향해 ‘척척’ 이곳은 1985년 12월 지상 9층 아파트 8개동 622가구 규모로 건립돼 2020년 12월 예비 환경영향평가를 받았다. 이에 따르면 이 사업은 강남구 언주로 123(도곡동) 일원 3만6473㎡에 건폐율 25.22%, 용적률 299.55%를 적용한 지하 3층~지상 35층 규모의 공동주택 816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신축할 계획이다. 주택은 전용면적 기준 ▲49㎡ 52가구 ▲.. 더보기
연산5구역 재건축, 조합 설립 향한 기대감 커져간다!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부산광역시 연산5구역(망미주공아파트)이 조합 설립을 향한 본격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어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 도시정비업계 소식통 등에 따르면 연산5구역 재건축 조합 설립추진위원회(가칭ㆍ이하 추진위)는 이달 2일 관할관청인 연제구에 추진위 설립을 위한 신청 절차를 진행했다. 추진위 신청 당시 토지등소유자 65.78%의 동의를 받았지만, 추가 동의서를 접수해 이미 67%가량의 동의를 확보했다. 주민들이 재건축사업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있는 만큼 추후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여력이 있다는 게 업계 관계자들의 주된 평가다. 이 사업은 부산 연제구 토현로 10(연산동) 일원 20만8936.6㎡를 대상으로 한다. 당초 정비계획 수립 당시 용적률 267% 이하를 적용한 지상 최고.. 더보기
신반포3차ㆍ경남 재건축, 분양가 평당 5668만 원 ‘역대 최고’… 강남권 재건축 탄력받나 [아유경제=김필중 기자] 서울 서초구 신반포3차ㆍ경남아파트 재건축사업의 ‘래미안원베일리’ 일반분양가가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분양가를 훌쩍 뛰어넘는 3.3㎡당 5668만 원 수준으로 결정됐다.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가 시행된 가운데 역대 서울 아파트 일반분양 가격 중 최고 수준을 기록하면서 분양을 앞둔 강남권 재건축 단지들이 들썩이고 있다. ‘래미안원베일리’ 3.3㎡당 5668만6000원… HUG 분양가 대비 778만 원 ↑ 지난 14일 도시정비업계에 따르면 최근 서초구는 신반포3차ㆍ경남아파트 재건축 조합에 일반분양가를 3.3㎡당 5668만6000원으로 승인 통보했다. 한국부동산원 심의를 거쳐 책정한 3.3㎡당 토지평가액 4200만 원에 건축비 1468만원을 더한 금액이다. 당초 이곳 조합은 지난해 7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