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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부동산

[아유경제_헤드라인] 2025 부동산시장, 다양한 변수 속 향후 전망은?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2025년 부동산은 과연 어떤 흐름을 보일까. 다양한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대체적으로 초반에는 집값이 약세를 보이다가 중반기부터는 시장에 힘이 붙으면서 집값도 강세를 보이는 이른바 ‘상저하고(上低下高)’ 현상이 나타날 것으로 예측하는 시각이 우세한 모양새다. 특히 올 상반기 내로 탄핵 정국이 마무리되면 부동산시장은 대출 규제, 금리 인하에 혹시 모를 조기 대선으로 인한 정책 변화 등 여러 큼직큼직한 변수들이 대기하고 있어 시장의 반응을 잘 살필 필요가 있다는 게 업계의 중론이다. 여기에 전세사기 여파 등으로 지난해부터 이어온 월세 상승세가 견고해질 것으로 전망돼 눈길을 끈다. 이에 본보는 유관 업계 전문가들의 의견을 통해 올 한 해 부동산시장 분위기를 가늠해 봤다. 주택산업연구원.. 더보기
[아유경제_기획] 서울시, 2025년 중요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지ㆍ지정 ‘눈길’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서울시가 2025년 토지거래허가구역을 해제하거나 지정하면서 유관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토지거래허가구역은 일정 규모 이상 주택ㆍ상가ㆍ토지 등 거래 시 관할 지방자체단체장으로부터 사전 허가를 받아야 하고, 실거주 목적의 매매만 허용하는 구역을 말한다. 개발(예정)지, 투기가 우려되는 지역에 투기적 거래를 막기 위한 취지다. 잠실ㆍ삼성ㆍ대치ㆍ청담 아파트 291곳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 특히 관계자들의 큰 눈길이 쏠린 부분은 서울시가 송파구 잠실동, 강남구 삼성ㆍ대치ㆍ청담동 등 국제교류복합지구 인근 아파트를 시작으로 투기 우려가 적은 지역을 대상으로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해제를 추진한다는 점이다. 서울시는 지난 12일 열린 제2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이와 같은 내용의 토지거래허가.. 더보기
[아유경제_기획] 전국에 걸친 ‘집값 양극화’… 가속화 조짐까지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오수영 기자] 부동산 경기가 침체된 상황에서도 서울 내 주요 단지들은 연일 집값 상승을 경험하고 있는 반면, 서울 외곽 단지들은 하락세가 계속되면서 집값 양극화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다. 설상가상으로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과 지방 간 부동산 양극화 현상도 심화되면서 이제는 전국적으로 양극화 현상이 만연해 있는 실정이다. 이에 본보는 우리나라 부동산시장 고질병 중 하나인 ‘부동산 양극화’가 벌어지고 있는 현 상황을 자세히 살펴보고, 업계 전문가들의 시각을 통해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대책은 무엇인지 알아보고자 한다. 서울 아파트값 격차 5배 이상대출 규제, 수요층 등 양극화 원인으로 지목 이달 12일 KB국민은행이 발표한 월간 주택 시계열에서 지난 1월 기준 서울 지역 아파트값 5분위.. 더보기
[아유경제_재개발] 시공자 선택 ‘가시권’ 광안4구역 재개발, 조용하면서도 빠르게 나아간다!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부산광역시 광안4구역 재개발사업이 곧 시공자 선정을 앞두고 있다는 소식에 유관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 광안4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조합(조합장 김영두ㆍ이하 조합)은 지난 12일 오후 4시 조합 사무실에서 시공자 선정을 위한 두 번째 현장설명회(이하 현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그 결과, 현대산업개발이 단독으로 참여해 유찰됐다. 이에 조합은 수의계약 방식으로 전환해 그간 꾸준한 관심을 보인 현대산업개발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하고 오는 3월 말께 시공자선정총회를 개최한다는 구상이다. 이 사업은 부산 수영구 수영로660번길 37(광안동) 일원 4만9754㎡를 대상으로 조합 등이 이곳에 지하 3층에서 지상 37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8개동 966가구 등을 짓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 더보기
[아유경제_부동산] 건설산업 SOS 진단ㆍ논의… “도시정비업계 활성화해야 부동산시장ㆍ업계 안정된다” 이달 4일 건설산업 안정 대책 세미나 개최전용기 의원 “국민 주거 안정 해치는 건설산업 위험 확대 우려”안승상 DL이앤씨 소장 “도시정비사업, 주택 공급 핵심… 재초환ㆍ분상제 등 규제 폐지 건의” [아유경제=김민 기자] 국내 건설산업의 침체와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해법을 찾는 자리가 마련됐다. 재개발ㆍ재건축 등 도시정비사업 지연으로 인한 주택 공급 감소,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부실과 공사비 인상 등 부동산시장의 현 상황 점검과 대책 마련을 위해 정재계와 학계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댔다. 이달 4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전용기 국회의원-한국건설관리학회 주최 및 대한주택건설협회, 한국부동산개발협회 후원으로 열린 ‘202.. 더보기
[아유경제_헤드라인] 2025년 상반기 주요 부동산 관련 제도 ‘이모저모’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2025년 을사년(乙巳年)이 밝았다. 매년 늘 그렇듯, 올해 부동산제도 역시 이전과 다른 다양한 변화가 예상되는 가운데 주요 변화 내용을 두고 업계 관계자들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특히 윤석열 대통령의 임기가 2년 이상 남은 상황에서 비상계엄으로 인한 갑작스럽게 탄핵 정국 등 정치적 리스크가 발생하면서 국내 부동산시장 역시 불확실성으로 인한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어 달라지는 부동산제도가 시장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 촉각을 곤두세우는 형국이다. 정부가 그동안 시장의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규제 완화 등의 내용을 담은 정책과 제도를 이어왔지만 탄핵 정국으로 관련 제도들이 예정대로 시행 가능할지는 ‘미지수’라는 게 업계 전문가들의 중론이다. 이에 본보는 2025년 새해를 맞아 올해부터 새.. 더보기
[아유경제_재건축] 부산 알짜 사업지 1300여 가구 우동1구역 재건축, 이달 ‘해임총회’ 개최 “조합원들 새로운 변화 원해” 조합 “불법 총회… 효력정지가처분 등 대처” 반발 [아유경제=권혜진 기자] 부산광역시 알짜배기 사업지로 꼽히는 우동1구역(삼호가든) 재건축사업이 최근 조합 집행부를 전격 해임하기 위한 총회를 개최해 유관 업계의 관심이 쏠린다. 조합 집행부는 효력정지가처분 신청 등을 통해 불법 총회를 대비한다는 입장이라고 전해졌다. 이달 20일 업계 소식통에 따르면 우동1구역 재건축 조합(조합장 김영찬) 임원 등을 해임하기 위해 비상대책위원회는 지난 18일 오후 단지 인근 해운대디자인진흥원에서 임시총회를 열었다. 이날 총회는 김영찬 현 조합장과 이사ㆍ감사 등 조합 임원 6명 관련 해임 및 직무정지안이 가결됐다. 전체 조합원 1087명 가운데 545명이 서면 혹은 직접 표결에 나서 조합장 해임이 찬성 517명, 반대 11명.. 더보기
[아유경제_재건축] ‘용산르엘솔루션48’ 원효산호 재건축, 최근 시공자선정총회서 ‘롯데건설’ 선택 사업비 3135억 원 규모한강 스카이라운지 갖춘 아파트 647가구 예고롯데건설 수주고 1조9571억 원 달성 [아유경제=김민 기자] 서울 용산구 원효로 산호아파트(이하 원효산호) 재건축사업이 시공자선정총회를 통해 롯데건설을 시공자로 맞이했다. 롯데건설은 이번 원효산호 시공권 확보까지 더해 올해 ▲안양종합운동장북측(재개발) ▲신반포12차(재건축) ▲천호우성(재건축) ▲전농8구역(재개발) 등 도시정비사업을 통해 1조9571억 원의 수주고를 올렸다. 도시정비업계 전문가 등에 따르면 원효산호 재건축 조합(조합장 김현)은 2024년 12월 28일 오후 1시 단지 인근 선인중앙교회에서 시공자 선정을 위한 총회를 개최했다. 본격적인 총회에 앞서 김현 조합장은 “올해 시공자 선정 유찰을 겪기도 했었지만, 시공자선정총회.. 더보기